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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탈퇴'…"향후 5인 체제" (전문)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결국 팀을 떠난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르세라핌 소속사 하이브는 20일 "김가람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 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앞서 김가람은 데뷔 전 부터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 되며 많은 이슈를 낳았다.

하이브 측은 당초 오히려 김가람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그가 온갖 루머로 고통을 받아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끝내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다음은 하이브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이브/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의 거취 및 르세라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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