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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수 외국인 인재로 인력난·인구감소 돌파한다


10일 전북도 등과 업무협약,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 협력키로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정읍시가 지속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지역 내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쨰)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해 타 지자체와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정읍시청]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쨰)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해 타 지자체와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정읍시청]

시에 따르면 정읍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멸 위기에 처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지역 내 대다수 기업체는 물론 농업 현장도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실정과 산업 구조 등 정읍 특성에 적합한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읍시는 관련해 지난 10일 전북도지사실에서 정읍시와 전북도를 비롯한 3개 지자체, 2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외국인 우수 인재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 정성주 김제시장, 하태욱 남원부시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최운서 전북뿌리산업연합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법무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북도를 비롯한 협약 기관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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