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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고창갯벌 방문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고창군은 전 세계 18개국의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고창갯벌을 방문해 문화유산 보존관리 사례를 보고 배웠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문화재보존복구센터,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으로 올해 인간 중심의 자연과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PNC)을 고창갯벌에서 지난 4일과 8일 진행했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갯벌에 문화재청과 세계유산 담당자들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고창군청]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갯벌에 문화재청과 세계유산 담당자들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고창군청]

지난 4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진행된 강연에선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체계, 이해당사자들의 참여 방안, 차별화된 유산관광 프로그램,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교육과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와 전기차를 이용한 특별탐방, 갯벌식물원의 염생식물과 블루카본 현장 교육, 갯벌을 직접 걸으며 생태를 배우는 힐링갯벌교육 등을 체험하며 원더풀, 어메이징 등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고창군은 한국 전체 갯벌의 중앙에 위치하는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국립기관의 유치를 통한 지역간의 균형발전, 모든 종류의 갯벌을 한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갯벌 특성 등을 앞세워 보전본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공모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게 평가에 임해 반드시 보전본부를 유치해 기대해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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