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친한파' 美 마키 위원장 접견…"한미동맹 강화 애써줘 감사"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반도체 법안 통과…전략적 양국 관계 심화될것"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에드워드 마키 미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2.08.12.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에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해 애써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키 위원장을 접견하고 "미 상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우리 한국 문제를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한번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여러 말씀을 나누고 싶었다"며 환영했다.

이어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원에서 그리고 또 10여년 이상을 상원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해 많이 애써 주셨다"며 "국민을 대표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키 위원장은 미국 상원에서 동아태지역 의원외교를 총괄하는 인사이자 의회 내 코리아스터디그룹의 일원으로서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해 온 친한파 의원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미 의회가 최근 반도체 및 과학지원법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만큼 우리 기업들도 반도체 및 과학지원법에 따라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키 위원장이 관심을 갖고 챙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

마키 의원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한 것을 언급하며 "감사를 드린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서 양국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더 심화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반도체와 칩 산업과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면서 경제적인 그리고 전략적인 양국 관계가 훨씬 더 심화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리더십과 대통령의 역할로 인해서 양국 국민들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키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보이고 있는 행보에 대해 "굉장히 역사적인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에서도 법안이 통과를 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위기라 할 수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한국의 야심을 미국도 이제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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