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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안전달력 제작·배부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안전사고 예방수칙이 담긴 안전달력을 제작해 사업장에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는 오는 2024년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 대상으로 적용됨에 따라 근로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달력 아이디어를 착안해 제작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지역 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안전달력을 배부할 계획이다.

강서구가 안전달력을 제작해 배부하는 목적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몰라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체계 미구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안전불감증을 해소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제작한 2023년 안전달력 시안. [사진=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제작한 2023년 안전달력 시안. [사진=부산광역시 강서구]

내년도 안전달력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차이, 봄·여름·가을·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밀폐공간작업 시 주의사항 등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주의사항 등 안전수칙이 담겼다. 일상생활에서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서구는 모든 기업과 안전을 공유하기 위해 안전달력을 강서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안전달력 수요가 더 있을 경우에 추가로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안전달력이 지역 사업장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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