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도내 종교시설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사고 후속조치로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연말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종교시설 16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수용인원 1천명 이상 교회 등 47개소, ▲전통사찰 11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체계,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운집 시 이동경로와 위험요소 등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연말연시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종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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