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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재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지던 천사무료급식소를 7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봉사자들이 도시락 꾸러미를 들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봉사자들이 도시락 꾸러미를 들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천사무료급식소는 지난 2017년 북구 우산근린공원 인근에 처음 문을 열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인력난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시범운영 기간동안에는 도시락, 라면, 마스크 등 도시락 꾸러미로 배부하며, 내년 1월부터는 리모델링 등으로 새 단장을 마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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