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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멜촌 맥주 개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강진군이 하멜촌 맥주&커피(가칭) 제조를 위한 시제품과 브랜드 개발 용역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하멜촌 맥주 개발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최초로 유럽에 알린 헨드릭 하멜이 체류했던 강진군 병영면에 하멜촌 맥주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라남도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전라남도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최근 상승세인 수제 맥주 열풍에 힘입어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와 강진 특산품 쌀귀리를 이용해 스타우트(흑맥주), IPA 등 총 5종류의 하멜촌 맥주를 개발하고 내년 1월 중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를 위해 내년 1월에서 2월 중 팜파티를 활용한 시음회를 3회 이상 실시하고 만족도가 가장 높은 맥주를 하멜기념관에서 판매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하멜기념관 내에 맥주와 커피 판매 설비도 갖춰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촌 맥주와 커피는 강진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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