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닥터지가 화장품 공병 재활용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ESG경영을 강화한다.

25일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켜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닥터지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일회성이 아닌 연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닥터지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말 창립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 뷰티'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적 소재로 대체하고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재 디자인했으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튜브 사용 등의 노력을 통해 본품 기준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제품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

전성지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피부 건강 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닥터지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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