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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실적 회복은 내년에…목표가↓-NH


목표가 5.5만→5만'HOLD'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한샘에 대해 주택 거래량이 급감해 내년에야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5천원에서 하향 조정한 5만원, 투자의견 '중립(HOLD)'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이 31일 한샘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한샘]
NH투자증권이 31일 한샘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한샘]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하락한 1조8천억원, 영업적자는 638억원을 전망했다.

원재료 가격은 안정되고 있지만,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통합 리모델링 솔루션 구축 관련 비용 집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택 거래량이 급감해 외형은 축소됐으며 거래량 회복은 연내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고객간의 거래(B2C) 매출이 유의미하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익률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한샘이 내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2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9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택 거래량이 회복되며 무한책임 시공 서비스와 통합 리모델링 솔루션 안정화에 기반해 실적은 회복될 전망"이라며 "시공 품질을 높이고 리모델링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작업은 충분한 모객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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