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정경순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숙 선생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정경순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70060ab2195482.jpg)
사진에는 정경순이 배우 김혜수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들이 안성기와 함께 정면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안성기는 항암 치료로 머리가 빠지고 몸이 부었던 과거와는 달리 한층 활기를 띤 표정을 하고 있어 많은 팬의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정경순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d720d7a0c5c2ea.jpg)
앞서 지난해 9월 안성기는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서 부축을 받고 무대에 오르는 등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고 소속사 측은 "안성기가 혈액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월 '4회 4·19 민주 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안성기는 "이제 다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 남아있는 제 삶에서 열정을 다해 우리 사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말하며 보다 회복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