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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강진 만들기 박차


공중화장실 집중 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으로 깨끗한 강진 조성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달 11일, ‘2024년 환경 분야 업무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강진 만들기 위한 내년도 계획과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깨끗한 공중화장실 등 기반 시설 조성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악취, 소음 등 생활환경 민원 신속 해결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도출했다.

전라남도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전라남도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민선 8기 강진군은 다양한 축제를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깨끗한 강진’ 이미지 구축은 필수라는 생각으로 청결한 강진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이용자에게 위생·편의·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한 유지·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고화질의 CCTV를 설치해 불법 투기를 사전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추가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자동차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 공영주차장, 취약지역 등에 전기차 충전소, 10여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축산 악취로 관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축사 내 악취 측정 장비를 설치 지원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소음 민원의 경우, 규제 기준을 초과 시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방음·방진시설 설치 등의 행정처분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과 함께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들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깨끗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청결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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