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내레이션' 선보인 그 제작진, 지구 신작 다큐 내놨다 [위클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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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4월 셋째 주 신작을 공개했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내레이션으로 대자연의 세계를 담아냈던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제작진이 선보이는 넷플릭스 신작 등이 눈길을 끈다.

2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넷플릭스 추천 신작은 △우리의 살아있는 지구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 △아빠는 꽃중년 △더 서클: 미국 시즌 6 △안티히어로 등 5편이다.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SF 액션, 리얼리티 등 다양한 장르가 4월 셋째 주 신작에 포함됐다.

◇우리의 살아있는 지구(Our Living World)

오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공개되는 우리의 살아있는 지구'는 지구의 생명체가 지닌 지력과 생존력, 신비로운 상호연결성을 파헤치는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다.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 생명을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의 비밀을 밝힌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내레이션으로 대자연의 세계를 담아냈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지구상의 위대한 국립공원'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작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의 내레이션은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맡았다. 우리의 살아있는 지구는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Rebel Moon-Part Two: The Scargiver)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이 파트 2로 계속된다. 코라와 전사들은 벨트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들은 왕국의 압도적인 병력에 맞서 서로를 향한 깨지지 않는 유대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파트 2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센스8 등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른 배두나가 검술사 네메시스 역으로 등장한다. 장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액션극을 담은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빠는 꽃중년(Daddy’s Blooming Day)

'아빠는 꽃중년'은 뒤늦게 아빠가 된 50대 남성 연예인들이 육아를 하며 경험하는 희로애락을 담은 가족 예능이다. 평균 연령 59.6세의 아빠들이 겪는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진솔하게 다룬다.

과거 '테리우스'라고 불리며 미남 로커로 활동한 신성우가 51세에 장남, 56세에 차남을 얻어 아빠로서의 인간미를 보여준다. 46세에 득녀한 뒤 51세에 득남한 안재욱은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50세에 둘째 딸을 얻은 김원준은 독박육아의 경험을 살려 열연했다. 늦둥이 육아 선배인 김용건과 김구라가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더 서클: 미국 시즌 6(The Circle Season 6)

10만 달러를 걸고 벌이는 SNS 소재의 게임 예능 '더 서클: 미국'이 시즌 6로 돌아왔다. 더 서클에 업데이트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인기투표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플레이어에게만 상금 10만 달러가 주어지는 구조 속, 참가자들은 더 서클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꾸며내고 증명해야만 한다.

이들은 실제 자신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등, 인기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시즌 6에서는 AI봇이 사칭자로 게임에 참여해 한층 더 전략적인 게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안티히어로(Antih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