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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미래 신산업 먹거리 이끌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이끌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순천향대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이하 PMC)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 조감도 [사진=순천향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 조감도 [사진=순천향대]

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플랫폼이 없어 상용화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외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순천향대 PMC센터는 국내 기업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증·인증·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총 260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산업을 육성한다.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센터를 짓고 지역과 함께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선도할 계획이다.

송호연 순천향대 PMC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로 차세대 미래 산업을 이끌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국내외 신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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