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 ‘IB프로그램 운영 및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열고, 이에 참여할 토론자를 모집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2025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앞두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IB 프로그램 이해를 높이고, 초·중·고별 핵심 방향성을 설정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 소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급별 토론 그룹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눈다. 각 그룹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효과적인 토론을 돕는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안내)에서 4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토론에서 나온 제안은 검토 후 정책에 반영되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대전형 정책 소통’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학생, 교직원, 시민이 IB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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