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세종시교육청과 손잡고 지난 24일부터 반다비 빙상장 수중운동실에서 특수교육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수업은 내년 2월까지 매주 월·수요일과 화·목요일, 각각 2개 반씩 총 4개 반으로 운영된다. 개인의 영법 능력과 실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특수교육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지역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체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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