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오후 대전용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가칭 ‘대전용산2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설명회를 연다. 이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가칭 대전용산2초등학교는 대덕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늘어나는 학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성구 용산동 752 부지에 총 355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설계 용역은 2025년 6월까지 완료되고, 2025년 10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16개월간 공사가 진행돼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배치 등 설계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안내하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가칭 대전용산2초등학교 신축공사를 청렴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기 개교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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