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철]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위하여


2010년 9월 6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가 시작되다. 이전에 '정보문화의 달'이 다시금 시작된 느낌이었다. 뜨거운 열망은 전과 같은 분위기였다. 달라진 것은 이젠 정보화 라는 표현이 인터넷으로 바뀌고, 한개 부처가 아닌 위한 범 정부적이며, 민간 단체며, 기업이 모여 잘 되기 위한 관리 차원인 것이다. 즉, 정보화가 인터넷으로 성숙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국민 협의회' 이어령 대표의 기조연설인 '인터넷은 끝없이 진화 발전하는가?'에서 그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인터넷의 문제점이 있고, 언론 매체가 그 문제점을 매일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그 큰 흐름을 막을 수 없다. 어느 누구도 왜곡 시킬 수 없다. 그럼, 그 문제가 많은 인터넷을 지적하고 그 것을 고칠 수 있는 자는 과연 누구인가? 분명히 인터넷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만이 고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국의 수도인 런던을 흐르는 테임즈강을 정화시켰고, 가꾼 이들은 다름 아닌 그 강가에서 낚시하는 낚시꾼이라는 이야기'로 예를 들었다. 정말 맞는 말이다.

인터넷은 우리 인간의 창조의 산물이다. 이 창조된 공간에서는 무엇인가를 만드는 이가, 자기 생각을 가진 이가 인터넷을 끌고 나간다. 인류의 역사에 이미 답이 나와 있다.

신대륙을 발견한 컬럼버스, 미국의 서부 개척 이야기, 새롭게 역사를 써가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델컴퓨터, 구글, 페이스북 등이 서부의 신생 도시인 시애틀, 실리콘벨리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했다. 즉, 새롭게 개척한 것이다. 콘테이너를 새롭게 만들어 물류 유통의 혁신을 한 말콤 멕리아 같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은 스티브 잡스인 것이다. 그는 인터페이스의 혁명을 이루었고, 새롭게 출발한다. 그의 개척 정신이 인터넷정신이다.

인터넷에는 신대륙의 서부 시대의 정신이 들어 있다. 원래 WILD, WIDE WEST인 ‘WWW’가 WORLD, WIDE, WEB의 ‘WWW’으로 재 탄생하지 않았는가?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보라. 게임의 삼국시대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으로 대표된다. 이 와 같은 것은 어는 누구도 통제하지 않고 진취적인 분야가 생길 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다.

그 인터넷이 약간의 폐해가 있다고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스스로 통제하고, 자율로 바로 서야 한다.

그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인터넷의 폐해는 마치 무리를 이뤄 달리는 들쥐 떼에 비유한다. 다들 몰려다니고, 다른 이를 황폐하게 만든다. 그렇게 몰려다니다 보니 제 정신이 아닌 것이다. 타진요사태가 그런 것 아닌다? 결국 답은 직접 해보고. 사용하고, 즐기는 당사자들에게 있다. 냉정히 자기 자신을 바라 볼 수 있고, 자정할 수 있어야 한다.

위키피디아 같은 집단 지성과 같이 서로 지식과 지혜의 탑을 쌓아야 한다. 경험 있고, 지성 있는 자들은 리드를 하고, 모르는 사람은 그 것을 통해서 앎의 세계를 경험하고 더 한발 더 앞서 가야한다. 또한 인터넷 격차를 좁히기 위해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일 집에서만 지내는 장애우에게도 인터넷을 통해 사회를 알 수 있고, 인터넷 활동 등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고, 사회로 오가는 훌륭한 창문이 된다. 발가락으로 트위터를 즐기는 이도 있지 않은가.

진정으로 인터넷은 우리의 훌륭한 스승이고, 동료, 조교이고, 애인이고, 장난감과 같다. 정말 인터넷이 있다는 것에 매일 같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인터넷의 좋고 아름다운 문화형성하고, 정화하는 일은 우리가 나서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문위원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