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확산세 영향으로 닷새째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천17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46만2천421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7천12명 해외유입은 165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1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천163명(치명률 0.4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2천402명, 경기 1만7천236명, 인천 4천904명이다. ▲부산 3천080명 ▲대구 2천362명 ▲광주 1천599명 ▲대전 1천575명 ▲울산 776명 ▲세종 415명 ▲강원 1천174명 ▲충북 1천322명 ▲충남 2천218명 ▲전북 1천579명 ▲전남 1천299명 ▲경북 1천755명 ▲경남 2천765명 ▲제주 55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오미크론 크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밝혔다.
CDC는 최근 28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한다. 이번 조치로 한국은 최고 등급인 '4단계:매우높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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