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확산세 영향으로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49만9천188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만9천846명 해외유입은 170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8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천689명(치명률 0.31%)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만 5∼11세 어린이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사용이 허가된 가운데 당국은 내달 중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5-11세용)를 품목 허가한다고 밝혔다.
5~11세 어린이에게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의 용량은 성인 대상 백신의 3분의 1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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