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던 가수 김종국이 확진 당시를 떠올렸다.
김종국은 지난 24일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근육 싸움꾼..(feat. 김동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짐종국']](https://image.inews24.com/v1/69ba09ad61e053.jpg)
영상에서 김종국은 촬영 중인 PD와 자신이 나란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늘 붙어 다니는 매니저는 음성이었던 사실을 말하며 송지효를 언급했다.
그는 "'런닝맨' 멤버들 다 걸렸는데 송지효 안 걸린 게 너무 신기하다. 걔는 백신을 아예 안 맞았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효는 양약 알레르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유튜브 '짐종국']](https://image.inews24.com/v1/ca3fb74996ba77.jpg)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들과) 단체로 영상통화를 했는데 내가 증상 있는 날 다 같이 증상이 있었다. 감기인 줄 알았다. 감기 걸려서 머리 아픈 적이 없는데 머리가 아프더라"며 "자가키트를 깊이 찔렀는데 신기하게 두 줄이 나오더라. 다음날 되니까 알레르기처럼 코가 맹맹해졌다"고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컨디션이 좋은데 식은땀이 나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옷을 껴입고 홈 짐에 들어가서 운동을 미친 듯이 해봤다. 땀이 비 오듯이 나더라"며 "그러고 나서 거짓말처럼 코 맹맹한 게 없어졌다. 그리고 냄새도 없어졌다. 지금 10% 정도 돌아왔다. 허기가 계속 져서 여섯 끼씩 먹었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