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3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을 너른 이해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하얀색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엠에스팀]](https://image.inews24.com/v1/624d59e4190195.jpg)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엠에스팀]](https://image.inews24.com/v1/869383130a42fa.jpg)
소속사는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한 후,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021년 1월 열애를 공식 발표하고 1년여 만인 지난 2월10일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현빈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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