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12년 전 벤치에서 오빠를 응원하던 앳된 소녀가 어엿한 박사로 거듭났다.
31일 배우 송중기의 형 송승기 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중기 동생'으로 유명한 송슬기 씨 근황을 전했다.
![송슬기, 송중기 남매 [사진=KBS 출발드림팀, 송승기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ccfb57c3b16fdc.jpg)
송승기 씨는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이야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며 어린 시절 삼남매 사진과 송슬기 씨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식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검은색 티셔츠에 흰색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여동생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학사모를 쓰고 꽃다발과 학위 수여증을 들고 있는 송슬기 씨는 12년 전인 지난 201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밴쿠버 동계 올림픽 특집에 오빠 송중기를 응원하러 모습을 비추며 유명세를 탔다.
![송슬기, 송중기 남매 [사진=KBS 출발드림팀, 송승기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82a577a3fe24fe.jpg)
송중기는 당시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왔는데, 근처에 사는 친동생이 응원차 왔다"며 동생 송슬기 씨를 소개했고 이에 관중석에 앉아 있던 송슬기 씨가 일어나 "오빠 파이팅!"을 외쳤다.
송중기는 홀로 유학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동생을 보며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다. 송슬기 씨는 "엄마 보고 싶고, 아빠, 엄마 사랑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울 텐데, 오늘 동생 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동생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비록 게임에서는 졌지만 송중기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송슬기, 송중기 남매 [사진=KBS 출발드림팀, 송승기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620b00023edb48.jpg)
한편 송중기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꼽힌다.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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