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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김정화·이천희, 아티스트로 변신하다


컨버스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로 열리는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에 국내 유명 스타들이 아티스트 자격으로 스트리트 전시에 참여한다.

평소 남다른 감각을 지닌 것으로 소문난 배우 이천희, 코요테의 빽가, 손재주가 뛰어난 재희와 김정화, 그리고 남다른 아이디어로 톡톡 튀는 솔비 등 스타들의 숨겨진 솜씨를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들은 컨버스화에 자신만의 다양한 아트웍(Artwork)을 펼쳐 세계에 단 하나뿐인 아트 튜닝 작품을 탄생시켰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 펑키한 느낌의 작품을 선보인 김정화는 골드컬러를 포인트로 선택해 튜닝, 실제 아티스트 못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또 자신의 컬러가 강한 솔비는 캔버스 위에 연필로 스케치를 한 듯 목탄 느낌을 살려 커피를 그려 넣어 그녀만의 아날로그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평소 사진을 즐겨 찍는 등 아티스틱한 면모가 돋보이는 이천희는 페인트 통에서 방금 꺼낸 듯한 다소 거친 느낌으로 표현된 레드와 블루 컬러로 선명히 대비되는 디자인을 완성, 모델 출신다운 독특한 면모를 선보인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모델 지현정,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디자이너 송혜명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트렌드 세터들이 작품을 출품한다.

모델 지현정은 펠트를 이용,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은은한 파스텔 톤의 아이스크림 같은 작품을 출품해 그녀만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 디자이너 송혜명은 컨버스의 양쪽을 물, 불로 나누는 양극 컨셉트로 드로잉 작업을 하고, 신발끈 묶는 실버 아일렛 사이에 레드 스터드를 끼워 넣어 펑키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컨버스와 함께하는 '스트리스 아트 페스티벌'은 셀러브리티들의 튜닝 작품들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유니크한 아트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관이 아닌 거리에서 예술 작품을 관람하고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첫날인 30일엔 컨버스 탄생 100주년 기념파티가 클럽 SKA2에서 열린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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