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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휴식, 상하이 '로테이션 효과' UP 4연승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적절한 체력 배분이다. 김연경(상하이)가 소속팀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팀 동료 조던 라손(미국) 출전 시간을 잘 나누고 있다.

상하이는 지난 1일 중국 광동성에 있는 장먼스포츠센터에서 허난과 2021-22시즌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날(11월 30일)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25점을 올리며 상하이 승리를 이끈 김연경은 이날 코트로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김연경 대신 라손이 허난전 해결사로 나섰다. 라손은 팀내 가장 많은 19점을 올렸고 중후이는 14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중국리그 상하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오른쪽) 지난 11월 30일 열린 3라운드 푸젠과 경기 도중 타임아웃때 벤치로 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상해광명여자배구단 웨이보 캡쳐]
중국리그 상하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오른쪽) 지난 11월 30일 열린 3라운드 푸젠과 경기 도중 타임아웃때 벤치로 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상해광명여자배구단 웨이보 캡쳐]

상하이는 허난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2)으로 이겨 4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중국리그는 올 시즌 각 팀당 외국인선수가 1명만 출전이 가능하다.

김연경과 라손 두 명의 외국인선수를 보유한 상하이는 이런 이유로 번갈아 코트로 내보내고 있다. 서로 교체 출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휴식을 취한 김연경은 오는 3일 열리는 선전과 맞대결에 다시 코트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상하이는 3일에 이어 4일에도 장쑤와 만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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