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9일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에 따른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영상회의는 원안위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소장,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한국원자력안전재단(KoFONS))과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상이 코앞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고비”라며 “많은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원자력발전소는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국민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 의식으로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경기 성남시)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대국민 교육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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