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 일자리 착공…4천754억 투입, 8천200명 고용 효과


이차전지 양극재 연간 6만톤 생산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구미컨벤션센터에서 11일 구미형 일자리인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의 착공식이 열렸다.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4천754억원 투자가 모두 이뤄지면 약 8천200명의 고용을 유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유출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조치 시행으로 소재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경상북도와 구미시 노·사·민·정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공장 유치를 위해 2019년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화학. [사진=아이뉴스24 DB]

정부와 지자체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부지(6.6만m2, 축구장 9개 크기) 50년 무상임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LG화학의 해외 투자(유럽, 중국 등)를 국내 투자로 전환시켰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노·사·민·정은 장기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협약 체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공장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착공되는 양극재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연간 6만톤)로서 이차전지 소재비용의 약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우리 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구미를 포함해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 등 총 6개 지역이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 약 2조3천억원의 신규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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