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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3차 접종에도 코로나19 확진 "향후 스케줄 취소"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소속사 아워즈는 "타블로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다음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8일 자진해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사진=아이뉴스24 DB ]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사진=아이뉴스24 DB ]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타블로의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를 계획"이라며 다만 "오는 14일로 예정된 정규 10집 PART 2 'EPIK HIGH IS HERE 下' 발매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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