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애플, 내년부터 10년간 美 프로축구 독점 중계한다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독점 중계…다양한 콘텐츠 제공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애플이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애플TV'를 통해 미국프로축구(MLS) 경기를 10년간 독점 중계한다.

애플은 MLS와 손잡고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애플TV 앱에서 MLS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애플TV 앱에서 MLS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모든 MLS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골·세이브, 경기 리플레이, 하이라이트, 분석 영상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총망라한 주간 라이브 경기 결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애플 MLS 파트너십 계약 [사진=애플]
애플 MLS 파트너십 계약 [사진=애플]

아울러 MLS 팀, 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 구독자도 일부 주요 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MLS와 리그 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지만, 무료로 시청 가능한 경기 수는 제한된다.

모든 MLS와 리그 컵 경기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경기 해설이 포함되며, 캐나다 팀의 경우 프랑스어 해설도 지원한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팬들은 메이저 프로 스포츠 리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여러 플랫폼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하나의 편리한 서비스만 가입하면 언제 어디서나 MLS의 모든 것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플, 내년부터 10년간 美 프로축구 독점 중계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