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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 12일 롯데전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간판 타자' 이정후(외야수)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오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앞서 이정후의 KBO리그 역대 112번째 개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형욱 구단 단장은 이날 이정후에게 기록 달성에 대한 기념 액자와 상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대표해서는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이 이정후에게 기념 트로피를 전달한다.

이정후는 지난달(7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회초 우전 안타를 쳐 KBO리그 역대 112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전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이정후에 대한 기념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전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이정후에 대한 기념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정후의 1000안타는 KBO리그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달성 기록이기도 하다.

그는 올 시즌 8일 기준 99경기에 나와 타율 3할4푼5리(377타수 130안타) 16홈런 75타점 2도루 5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타율과 최다 안타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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