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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정다은과 각방살이?…아내 잠 깰까 봐"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 각방살이를 하는 사연을 전했다.

아나운서 조우종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 정다은과 각방살이를 하는 사연을 전했다. [사진=S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 정다은과 각방살이를 하는 사연을 전했다. [사진=SBS]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3평 남짓한 좁은 문간방에서 홀로 일어나 나갈 채비를 했다. 안방은 아내 정다은이 쓰고 있었고 조우종은 아파트 제일 작은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무슨 일이냐"라며 궁금해했다.

조우종은 "아내가 잠귀가 굉장히 밝다. 아내는 수면이 중요한 사람인데 자다 깨면 리듬이 흩어져서 그걸 깨뜨리고 싶지 않다"라고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아나운서 조우종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 정다은과 각방살이를 하는 사연을 전했다. [사진=S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 정다은과 각방살이를 하는 사연을 전했다. [사진=SBS]

또 김숙이 "좀 큰 방으로 가지, 왜 제일 작은 방으로 가셨냐?"라고 질문하자, 조우종은 "나가기 쉽게"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가족들을 깰까 봐 화장실에 갈 때도 살금살금 걸어가고, 문을 닫을 때도 조심하면서 출근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조우종은 "깨지 않도록 아무 소리도 안 나게 한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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