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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번 미션은 길거리 농구?


JCE 프리스타일, 여섯 멤버 캐릭터 담은 포스터 공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농구 유니폼을 입은 포스터(사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게임업체 JCE(대표 송인수)가 개발·서비스하는 농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포스터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한 것.

JCE는 최근 하하를 제외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을 게임 캐릭터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만든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를 26일 선보였다.

JCE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꼭 닮은 캐릭터가 농구복을 입고 길거리 농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실제로 무한도전은 최근 방송 중 내년 프로젝트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길거리 농구를 제안한 바 있어, 이들이 내년 프로젝트로 길거리 농구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리스타일 게임에서 무한도전 모델들은 각 캐릭터의 목소리, 표정, 저질댄스, 둘리댄스 등을 그대로 재연한다. JCE 관계자는 "요즘 농구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는데, 무한도전 캐릭터들의 게임 속 길거리 농구가 활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일'은 무한도전 캐릭터 외에도 2008년 12월에 원더걸스, 지난해 카라, 올해 7월에 f(x) 캐릭터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JCE의 '프리스타일'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길거리 농구 게임으로 지난 2004년 처음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재 누적 회원수는 800만이다.

기존 농구 룰을 그대로 이행하지 않고 자유로운 룰을 적용해 온라인 공간에서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프리스타일'의 특징이자 재미요소다.

길거리 농구가 콘셉트이다보니, 자유스러운 모션의 그래피티가 배경으로 나오며, 만화 이미지 같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통해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구현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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