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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폭풍같은 한해였죠" 발리볼월드 'NO.1' 선정 소감 전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계절 내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죠." 김연경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16일 발리볼월드닷컴이 선정한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발리볼월드닷컴은 지난해(2021년)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국제대회인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와 올림픽 등에서 선수별 성적을 토대로 순위를 정해 공개했다.

김연경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현 폴란드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여자대표팀에서 주장이자 '에이스'로 제몫을 톡톡히 했다. 여자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

김연경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속사를 통해 발리볼월드닷컴 선정 베스트 플레이어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연경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속사를 통해 발리볼월드닷컴 선정 베스트 플레이어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2012 런던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최고 성적을 냈다. 김연경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라이언앳을 통해 발리볼월드닷컴 선정 최고의 선수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폭풍 같은 한 해를 보냈다"며 "발리볼월드닷컴 2021년 여자배구 베스트 플레이어 1위가 돼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상하이 유니폼을 입고 중국리그에서 뛰었다. 중국리그 일정을 마친 뒤 지난 10일 귀국했다.

김연경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정부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20일 정오 자가격리에서 해재될 예정이다.

김연경이 자가격리에서 풀리면 향후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유럽 빅클럽 팀들은 김연경에 대한 러브콜을 계속해서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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