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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문해의 달' 행사 참여 '교통안전 체험교육' 홍보


"고령 보행자·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필요"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안전운전 홍보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은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행사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교통안전 체험교육'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공단은 이날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졸음·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어린이·어르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존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는 TBN 한국교통방송국의 공개방송을 통해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출연해 문해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남윤 교육관리처장은 "문해의 달을 맞아 사회적 관심이 더 필요한 사람은 비문해자"라면서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신체능력 저하와 함께 교통안표지, 노면표지, 교통법규 등 교통안전 관련 문해능력이 부족한 어르신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고령 보행자·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약자인 비문해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교수학습자료, 학습자용 워크북 등 교통안전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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