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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우울증 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 저지를 수도"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14일 발생한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120건이 넘어가고 있다.

또한, 그 중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이틀 만에 참여인원이 40만명을 넘었다.

해당 글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며 피해자가 내 가족, 나 자신일 수 있다"며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나. 나쁜 마음을 먹으면 우울증 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강력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앞서 '강서구 PC방 살인'은 손님 A씨가 아르바이트생 B씨를 흉기로 얼굴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일로 CCTV와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에게 큰 공분을 사고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은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할 경우 한 달 내에 관련 수석 비서관이나 정부 부처가 직접 답변하고 있어 해당 청원 글에 관한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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