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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스라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크래들 텔아비브' 개소


이스라엘 알레그로.ai 투자 단행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스라일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다.

현대차는 독일 베를린과 중국 베이징에도 각각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 중이며, 조만간 글로벌 5대 혁신 거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 크래들 TLV 개소와 함께 이스라엘 스타트업 알레그로.ai에 투자를 단행하고 고도화된 AI 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2016년 설립된 알레그로.ai는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업체다.

특히 알레그로.ai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될 분야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알레그로.ai와 미래기술 및 품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루비 첸 현대 크래들 TLV 사무소장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은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 실현과 신속한 업무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투자로 이스라엘 내 혁신기술 분야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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