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F샵 "옷, 집에서 입어보고 사세요"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몰 'SSF샵'이 집에서 옷을 입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홈 피팅 서비스는 SSF샵 VIP(연간 구매 금액 100만원 이상 및 구매 횟수가 3회 이상)라면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홈 피팅 아이콘이 표기돼 있는 상품을 선택한 후, 색상과 사이즈를 선택하면 최대 3개까지 상품이 배송된다. 처음 선택한 상품을 결제하면, 추가로 고른 2개 상품을 함께 배송한다. 주문 확정 시 나머지 상품은 무료로 반품된다.

단, 상품이 배송된 이후 3일이 지난 시점까지 주문 확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나머지 2개 상품까지 추가로 결제해야 한다. 또 반품 기한이 지나 반품을 원한다면 반품비도 내야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현대 동일 상품의 다른 사이즈·색상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선택한 상품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템까지 선택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경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은 O2O, 온라인 AS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11월 말 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고, 고객 유입율은 25%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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