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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세르비아 텔레콤에 전자문서 솔루션 공급


'오즈 이폼' 통해 고객 대면업무 전자문서로 대체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전자문서 소프트웨어(SW) 업체 포시에스는 세르비아 텔레콤의 '디지털 브랜치 오피스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세르비아 텔레콤은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등 유럽 국가에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업체다.

디지털 브랜디 오피스 시스템은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을 통해 기존에 종이로 이뤄지던 서비스 가입, 신청, 변경, 해지 등의 고객 대면 업무를 전자문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내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르비아 텔레콤은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면 직원PC에 연결된 터치 모니터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통신 서비스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작성한 모든 문서와 데이터는 자동으로 시스템에 저장돼 문서보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포시에스 측 설명이다.

포시에스는 동유럽 지역 시스템통합(SI) 업체 알고텍과 협력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017년 포시에스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 알고텍은 현재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포시에스는 앞서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몽골 통신사 유니텔에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수주는 국내 통신사의 선진화된 서비스 구축 모델이 해외로 전파되는 좋은 사례"라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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