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마르셀 뒤샹' 전시투어가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된다.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생중계는 11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샘' '계단을 내려가는 나부 No.2' 등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뒤샹의 대표작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뒤샹의 삶과 작품에 영향을 준 사진작가 만 레이, 건축가 프레데릭 키슬러,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브르통, 영국 팝아트의 거장 리처드 해밀턴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생전 협업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청은 네이버TV 국립현대미술관 공식계정(tv.naver.com/mmca)에서 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PC 또는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MMCA서울에서 4월 7일까지 열리는 '마르셀 뒤샹' 전시에는 회화, 레디메이드, 드로잉 등 150여점과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전세계에서 뒤샹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필라델피아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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