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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선처없는 강경 대응"…정유미·이청아·오초희·오연서 "전혀 사실무근…법적 책임 묻겠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관련 루머에 난데없이 휘말린 배우 및 가수 동료 연예인들이 불쾌함을 표하며 잇따리 강경 대응을 확실히 했다. 전혀 사실이 아닌 악성 루머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미다.

13일 배우 이청아의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현재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가 이청아와는 관련 없는 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내용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소속배우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가수 정준영.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가수 정준영.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배우 오연서 측도 마찬기지다. 이날 오연서 소속사는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 명예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오초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아니라고요. 전 관계없는 일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라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라고 걱정해주시는 주변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오초희는 강아지와 함께 한 자신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멍멍, 내 말 좀 들어봐'라는 말을 덧붙여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SBS '8시 뉴스'는 지난 11일과 12일 정준영이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동영상 피해자와 관련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졌고, 그 과정에서 정유미, 이청아, 오초희, 오연서 등의 실명이 거론돼 파문이 일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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