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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측 "진실 법정에서 밝혀질 것…팬들에 미안해"(전문)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이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강다니엘의 법무대리를 밭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 측은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보도된 홍콩 에이전트 설씨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돼 있고,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므로 현재 시점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가수 강다니엘.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가수 강다니엘.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끝으로 강다니엘 측은 "자신의 문제가 법정으로까지 가게 된 것도 아쉬운데, 이렇게 불필요한 논란이 증폭되는 것에 대해 강다니엘씨는 무척 안타까워하고 팬들에게 미안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와 관련해 LM엔터테인먼트는 계약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LM엔터테인먼트는 설씨가 등장하기 전까지 강다니엘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의 등장으로 갈등이 불거졌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 지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은 오는 5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강다니엘 법률대리 율촌 공식입장 전문이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오는 4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되어 있고,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므로 현재 시점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분명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문제가 법정으로까지 가게 된 것도 아쉬운데, 이렇게 불필요한 논란이 증폭되는 것에 대해 강다니엘씨는 무척 안타까와 하고 팬 여러분께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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