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를 방해하는 네티즌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승환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월호가 지겹다니요. 저는 당신들이 징글징글합니다. 창피한 줄 아십시오"라며 세월호 참사를 비판하는 세력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승황은 "더 이상 패륜적이고 야만적인 언행은 묵과하지 말기를"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다. 이승환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줄곧 추모 공연에 참여하고 단식에 동참하는 등 관련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4주기 기억문화제에도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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