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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마음편한TDF' 출시 2주년, 글로벌 분산투자로 성과 우수


"투자 대상의 다양성, 유연한 환율 전략 강점"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2주년을 맞아 6월 17일 금융투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TDF란 은퇴예정자들의 미래 예상 퇴직시점을 설정하고 퇴직시점이 다가올수록 위험자산 중심의 운용에서 안전자산 중심의 운용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은퇴 맞춤형 펀드다.

현재 연금시장에서는 10개 자산운용사에서 TDF를 출시해 운용 중이다.

김성훈 신한BNPP운용 팀장이 17일 간담회에서 발표 중이다 [사진=신한BNPP운용]
김성훈 신한BNPP운용 팀장이 17일 간담회에서 발표 중이다 [사진=신한BNPP운용]

지난 5월31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BNPP마음편한TDF2030부터 TDF2045펀드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 설정일인 2017년 6월 30일 이후 수익률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펀드를 운용하는 김성훈 신한BNPP운용 팀장은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한국형 TDF로서 한국인의 위험성향을 적절하게 반영하며 안전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위험 대비 수익률을 추구한다. 주식의 경우 국내 주식에 대한 편중 없이 장기적으로 더 뛰어난 위험 대비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자산들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채권의 경우 국내 물가 및 경제 성장률을 고려하여 국내 채권을 일정 수준 편입하고 다양한 지역의 채권과 크레딧에 분산 투자한다.

김 팀장은 "투자대상을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의 우수한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로 다양화했다"며 "유연한 환율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성과 개선은 물론 단기적인 시장 급락 시 TDF 성과 하락을 방어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실시간 글로벌 운용 관련 정보 제공이 가능한 에스마스(S-MAS)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포지션을 공유할 수 있으며 기간별, 자산별 운용 성과 기여도를 공개함으로써 운용 성과를 투명하게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최근과 같이 장단기 금리 역전, 정책 리스크 확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우려 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신한BNPP마음편한TDF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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