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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019 한국의 혁신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소산업 활성화 등 미래 에너지 혁신에 기여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사회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선정 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제품·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한 경영인과 기업·기관이다.

21일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전략기획본부장 직무대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21일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전략기획본부장 직무대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4조7천억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시설 25개' '충전소 110개소 구축' '일자리 5만개 창출'을 골자로 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700km에 이르는 수소 배관망을 설치하고 2040년에는 국가 전체 수요의 60%가 넘는 연 345만톤의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산업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한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국내에서 kg당 8천원~9천원 수준인 수소를 2030년 기준 4천500원에 공급하는 한편, 해외 제조·수입 등을 통해 3천원까지 인하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으로 발전용 수소를 대량 공급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간 30만톤 규모로 수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친환경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끄는 한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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