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에 연일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SKC 솔믹스는 전날보다 14.90%, 마이크로프랜드는 7.22%, 메카로는 7.36%, 제우스는 7.14% 급등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은 4.35%, 후성은 2.27%, 미코는 3.66% 상승세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소재 업체들에게 이번 일본 규제가 수혜로 작용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반도체 업체가 일본을 잠재적 리스크를 보유한 국가로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소재 업체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추후 반도체 제조 공정에 새로운 재료를 적용할 경우 우선적으로 국내 업체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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