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징주] 신라젠, 펙사벡 악재에 이틀째 '下'… 바이오株 동반↓


시장 반응 '싸늘'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라젠이 2거래일째 하한가다. 간암 표적치료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중단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에 다른 바이오주들 역시 부진한 모양새다.

5일 오전 9시11분 기준 신라젠은 전일 대비 29.97%(9천350원) 하락한 2만1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하한가까지 떨어진 3만1천200원에 거래됐다.

다른 바이오주들 역시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3.98%,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33% 떨어지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17%, 헬릭스미스는 3.53%, 메디톡스는 4.21%, 셀트리온제약은 4.64% 약세다.

전날 신라젠은 간담회를 열고 간암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하고, 앞으로 표적항암제가 아닌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임상, 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이는 수술 전 요법인 '술전요법'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2일 미국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의 펙사벡 간암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 결과 임상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공시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징주] 신라젠, 펙사벡 악재에 이틀째 '下'… 바이오株 동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