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10월 12일 결혼식…"사랑·신뢰 바탕 결혼 결실" [전문]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남과 이상화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 의지하는 돈독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고 지난 3월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MBC '나 혼자 산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 팀 해체 후에도 솔로로 예능과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ｍ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500ｍ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선수로 활약한 그는 지난 5월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 다음은 강남 이상화 결혼 관련 소속사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 입니다.

금일 강남, 이상화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 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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