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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기관 매집 속 실적회복 기대감…52주 신고가


장 초반 4만8천750원까지 올라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기관의 꾸준한 매수 속에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1천원) 상승한 4만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만8천7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 역시 강보합권에서 4만원대의 벽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들어서만 삼성전자 주식 4천51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이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매수규모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22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의 매도행진으로 가격 메리트가 재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반도체 메모리 재고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가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낸드(NAND) 가격 개선과 디램(DRAM) 출하 증가를 기점으로 연말 메모리 재고 축소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 같은 업황 회복 기대감에 입각해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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