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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7년 만에 가격 11.6% 인상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일부 제품 가격 동결…"원재료비·인건비 인상 때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원재료비와 임대료·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가 7년 만에 가격을 올린다.
배스킨라빈스가 7년 만에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다.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는 2천800원에서 3천200원으로, 파인트는 7천200원에서 8천200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동결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약 7년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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