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 강세 출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속에서도 강세 출발했다.

단계적 관세 철폐를 두고 미중 양국이 다른 입장을 보인 데 이어 소강상태를 보이던 홍콩 시위가 경찰의 실탄 발사로 부상자가 발생하며 격화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24.09) 보다 7.71포인트(0.34%) 오른 2131.26에 장을 열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10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과 1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03%), 의료정밀(0.92%), 유통업(0.52%), 운수장비(0.47%), 전기가스업(0.44%)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을 제외한 6종목이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37) 보다 0.74포인트(0.11%) 오른 662.11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51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과 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36%), 제약(0.62%), 통신서비스(0.49%), 반도체(0.48%), 컴퓨터서비스(0.46%)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SK머티리얼즈를 제외한 6종목이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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